나의 고찰
검색의 한계
원워커
2023. 10. 20. 19:43
검색이라는 것은 정보를 담은 페이지가 있어야 가능하다. 아무런 정보가 없는 페이지에 검색을 해봤자 빈 페이지만 나올 것이다.
오늘 유용한 사이트를 정리하기 위해 서칭하면서 든 생각이다. 1시간이 넘어가자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찾아보려는 노력은 좋다. 하지만 정보는 누군가가 공유해줘야 알 수 있는 법이다. 정보가 없다면 아무리 검색해봤자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결론에 검색에 시간을 너무 과투자 한다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계획을 약간 수정하기로 했다.
먼저 하루마다 사이트를 정리하는 행위는 오늘부터 하지 않을 것이다. 하루마다 정리하기 위해 계속해서 찾아보는 것이 아닌, 일주일 동안 일정 시간을 두고 찬찬히 보면서, 만약 일주일도 짧다면 한달 동안 정리하면서 찾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에 부딪히면 고찰을 통해 더 나은 방식을 찾아갈 예정이다.